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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 국가자격과정 ‘떡 제조 기능사’ 수강생 모집

11,016 2020.05.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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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7주간 운영

국제한식조리학교, 국가자격과정 ‘떡 제조 기능사’ 수강생 모집 포스터.(자료제공=국제한식조리학교)

최근 20~30대 사이에 디저트 문화가 정착되고 다양한 디저트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건강부터 맛, 멋까지 사로잡는 퓨전 전통 디저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올해부터 ‘떡 제조 기능사’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떡 제조 기능사는 2019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신설한 국가자격증으로 곡류, 두류, 과채류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빻기, 찌기, 발효, 지지기, 치기, 삶기 등의 공정으로 떡을 만드는 전문인력에게 부여된다. 전통 떡 제조업이나 전통 디저트 카페 창업 등 인력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그 전망 또한 밝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떡 제조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을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7주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3시간 동안 국제한식조리학교 5층 동의보감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생은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이보배 교수의 수업을 통해 ‘떡 제조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다.
 

민계홍 국제한식조리학교장은 “떡 제조 기능사 과정을 통해 전북도 내에 떡 제조 전문가를 육성하고 떡을 기반으로 한 전통식품과 디저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