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외국인 대학생 위한 제과·제빵 단기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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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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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활동이 사라진 전북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제과·제빵 단기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오는 7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케이크, 단과자빵, 타르트 등 21가지 제과·제빵 수업을 10회 운영한다. 또한 재료명, 기계 명칭, 공정과정 등 유학생의 용어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수강생에게 30%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민계홍 학교장은 "이번 과정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친 전북 도내 체류 유학생에게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코로나 안전 수칙과 철저한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대가 출자해 설립한 한식전문 조리학교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국가 자격증인 떡 제조 기능사 자격 취득과정과 2학기 정규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용 네트워크를 통한 취·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한식조리학교 홈페이지(//www.ccikchef.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