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절기와 풍속에 걸맞은 한식 요리 원데이 클래스를 무료로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절기와 풍속에 걸맞은 한식 요리 원데이 클래스를 무료로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원데이 클래스 강좌는 오는 25일 단오 편 '쑥 앙금 절편 만들기'를 시작으로 ▲초복 편 '임자수탕 만들기'(7월 16일) ▲중복 편 '모시 송편 만들기'(7월 27일) ▲말복 편 '초계탕 만들기'(8월 14일) 등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각 클래스당 20명씩 선착순으로 무료 수강권을 증정한다.

민계홍 학교장은 "무료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잊혀가는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우리 고유 절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고 함께 공유하는 한식 교육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전주시, 전주대가 설립해 공신력을 갖춘 교육기관이다. 현재 2020학년도 2학기 정규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며 단과반으로 ▲한식 고급과정 ▲제과제빵 과정 ▲김치 교육과정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반 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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