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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국내 최초 한식조리학교 '국제한식조리학교', 신입생 선발

28,356 2018.07.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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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한식조리학교 '국제한식조리학교', 신입생 선발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승인 2018.07.26. 11:04

 

정관스님·김현동 등 분야별 전문가가 11실습을 통해 직접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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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한식문화재단의 산하 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민계홍)가 오는 97() 2018학년도 2학기 정규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전주대학교 대학본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식문화의 글로벌화와 한식 전문 셰프들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 등 각계층이 모여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한식조리학교이다.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는 최근 음식의 트렌드인 채식에 대해 교육하는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 및 수라온 한정식, 광화문 아띠에서 조리부장을 역임하며 배운 노하우를 토대로 조리기초부터 궁중반가음식, 한식메뉴개발 등을 교육하는 김현동 교수와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인 혼례관련 폐백, 이바지, , 한과 등을 교육하는 이미진 교수, 그밖에도 여러 음식 명인에게 직접 한국전통음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창조하는 감각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한식전문가 육성을 위한 정규과정은 모두 칼 갈기 등 조리입문의 기초과정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누구나 조리경력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해외파견 한식조리사 과정(2년과정)'한식 집중 과정(1년 과정)으로 나누어져있다.

 

해외파견 한식조리사 과정은 모던 한식 등 전통 한식을 기반으로 창의적 메뉴를 개발할 수 있는 조리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한식 뿐 아니라 퓨전요리의 밑바탕이 되는 한식·일식·중식·제과제빵과 같은 다양한 조리분야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깊이있는 한식 교육을 위해 주당 27시간 이상의 다양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음식에 우리 문화를 풀어내어 새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문화 관련 교과목도 구성되어있다.

 

한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한식 집중 과정'은 매일 실습레스토랑 한식당에서 현장실습을 경험하며, 890시간의 실습수업과 45시간의 이론수업으로 진행된다. 집중 과정을 마친 후 좀 더 실무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위해 국내외 특급호텔, 한식당 등에서 2달동안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다각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현장실습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고, 해외에 있는 산학실습의 경우 학교에서 직접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해준다.

 

또한 조리뿐 아니라 서비스, 식재료 관리, 정산 등 외식창업 전반에 대한 실전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메뉴개발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의 집조리사, 주 캄보디아 대사관 및 오만 대사관, 풀무원 푸드머스 기획팀, 요식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나아가고 있다.

 

국제한식조리학교 신입생 선발은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재단법인 국제한식문화재단 산하에 있는 CCIK평생교육원에서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일정과 전형은 국제한식조리학교와 동일하며, CCIK평생교육원 홈페이지나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출처 : 미래한국(http://www.futurekorea.co.kr)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