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기자/ 승인 2018.12.13 17:58​

국제한식조리학교, 윤숙자 교수 초청 '한식 외길 인생 50년' 특강 진행

매주 수요일, 전문가 초청 '마스터클래스' 공개 강좌 개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지난 5일 윤숙자 교수를 초청해 '한식 외길 인생 50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숙자 교수는 제4대 한식재단(현 한식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이자 국제한식문화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한식의 진흥에 쏟아부었던 지난 삶에 대해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교수는 고향인 개성과 모친에 대한 향수, 유년시절부터 시작된 한식에 대한 관심과 열정, 전통음식연구가의 길을 걷게 되기까지 정신적인 지팀목이 되어준 스승 등에 대한 감동 스토리와 함께 한국전통조리학과의 개설과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창립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외식산업계 트렌드 분석 및 향후 전개될 외식산업계의 동향을 그려보면서, 국제한식조리학교 학생들이 졸업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과 정보, 노하우와 팁을 전수했다.

매주 수요일 국내외 유명 셰프, 요리연구가, 교수 및 CEO를 초청해 '마스터클래스'라는 이색적인 공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한식조리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마스터클래스 강의를 통해 취·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받고, 마스터들이 운영하거나 추천하는 각종 식품회사 및 국내외 다양한 레스토랑으로 취업하기도 한다"면서 "얼마전에는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방문해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한식조리학교는 2019년 2월 22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 및 단과반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제한식조리학교 홈페이지 및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나이나 자격 요건에 상관없이 입학할 수 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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