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식조리학교, 삼복더위에 좋은 임자수탕 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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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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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7일과 8월 14일, 모시송편과 초계탕 만들기 클래스도 열려
국제한식조리학교 임자수탕 원데이클래스.(사진제공=전주대학교) |
초복, 중복, 말복으로 불리는 삼복(三伏)을 잘 보내야 여름을 무사히 넘길 수 있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복날을 맞이해 국제한식조리학교 입학 희망자와 지역주민들의 원기회복을 돕기 위해 2차로 무료 삼복 요리 원데이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25일, ‘쑥앙금절편 만들기’ 1차 클래스에 이어 지난 7월 16일에는 ‘초복을 이겨낼 수 있는 임자수탕 만들기’ 2차 클래스를 진행했다. 임자수탕은 닭국물과 깻국물을 사용한 궁중 냉(冷) 보신음식으로 수강생들은 다소 낯설 수 있는 임자수탕을 만들어보며 그 색다른 시원함과 맛에 매료됐다.
국제한식조리학교 민계홍 학교장은 “본교 입학 희망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를 실시해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식 체험을 통해서 무더운 삼복을 이겨내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한식조리학교 원데이클래스는 4차에 걸쳐 진행되며, △7월 27일 여름철 모시 송편 만들기(중복) △ 8월 14일 여름을 마무리하는 초계탕 만들기(말복) 등 20명씩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국제한식조리학교의 2020학년도 2학기 정규과정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접전형 없이 서류전형으로만 이뤄지며,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리기초부터 시작해 한식퓨전, 찬품, 발효, 향토, 약선, 궁중, 한식 창업메뉴 개발까지 한식 전반에 대한 역량을 1인 1 실습을 통해 심도 있고 폭넓게 배울 수 있는 정부가 인증한 한식전문학교이다.
정규과정 이외에도 ▲제과제빵(야간반) ▲물김치 과정(토요반) 등의 단과과정도 모집 중이다. 학교 및 입학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제한식조리학교 홈페이지 및 상담전화 또는 카카오톡 “국제한식조리학교”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