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클래스- 김정하 편  

지난 15일,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본교 5층 대장금홀에서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 - 김정하 대표'를 초청해 격조 높은 강연을 펼쳤다.

대한민국 여성 최초 ‘맥주 브루마스터 1호’로 선정된 그녀는 미국 World Beer Cup과 일본 International Beer Cup, Asia Beer Cup 등 각종 국제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며,전국 130개 브루어리 중에서 프레아에일과 노트에일, IPA, 아이리쉬 스타우트가 등 총 11개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날 김대표는 ‘맥주 원료에 따른 맥주 맛의 이해와 맥주양조 원리’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외식산업계의 트렌드를 분석한 뒤 향후 전개될 외식산업계의 동향을 그려보면서 국제한식조리학교의 학생들이 졸업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과 정보, 노하우와 팁을 전수하였다. 

김정하 대표는 "수제맥주가 어떤 과정으로 제조되고 어떻게 형성이 되는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수제맥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하여 요리인으로써 취‧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매주 수요일마다 국내외 요리 명인과 유명 셰프, 연구가, 교수 및 CEO 등을 초청하여 ‘마스터클래스’라는 이색적인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지난 3월에는 온지음 맛공방 수석연구원 박성배 셰프와 모던 한식 다이닝레스토랑 오현석 셰프가 학교를 방문해 마스터로써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