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상영' 맛평가단 활동 2주차(목)

  오늘의 메뉴는 '돼지목살찜'과 '마샐러드'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정갈, 깔끔, 상큼', 그 자체였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처럼 비주얼부터가 고급지고 맛깔스러운 메뉴였습니다.

 메인 메뉴에 더해서, 매콤달콤하게 버무린 도라지 반찬, 상추와 파, 오이, 김가루로 버무린 묵무침, 특유의 향이 일품인 방아장떡과 거기에 들큰한 감자국까지 어우러져서, 오늘도 푸짐한 한 상 밥상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평가단들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메뉴였습니다.", "돼지목살찜, 간이 딱 맞아 좋았습니다.", "완벽합니다."와 같은 칭찬의 말들에 이어, "방아장떡에 방아를 더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샐러드의 유자청 드래싱이 달았습니다.", "김치나 단무지, 장아찌 등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전이 탔어요.", "노래(음악) 좀 신경써 주세요."와 같은 조언의 말들을 해주셨습니다.

 평가단님들의 소중한 평가, 오늘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식사를 준비하려는 마음자세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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