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클래스- 조현주셰프 편

 '약선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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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감로원'원장이신 조현주 선생님을 모시고, 약선요리의 진수를 배웠습니다. 약선요리는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 유형에 따라 적합한 형태의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질병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식사요법이지만, 현대인들에게는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습관'으로 폭넓게 이해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양가 풍부하고 신선한 야채들로 '묵'을 만들어 보는 시연을 하셨습니다. '한천'이라는 재료를 써서 투명하게 굳힘으로써 야채 본연의 색상이 그대로 투영되는, 보기에도 아름다운 음식을 만들어 보이셨습니다.  

 시식을 하면서 학생들은 '야채만으로도 충분히 맛깔난다',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느낄 만큼 매력적인 음식이다', '이 음식을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다'와 같은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열정적인 강의, 웃음이 떠나지 않는 얼굴 표정, 무엇보다도 학생들과 소통의 대화를 나누시면서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신 '조현주'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