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클래스(2), '사운즈 한남' 박민혁셰프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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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클래스- 사운즈 한남 박민혁셰프 편
'복합문화공간' 특강
오늘은 '사운즈 한남'의 박민혁 총괄셰프의 특강이 있었다. '사운즈 한남'은 '도심 속에 자리잡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고 할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진 이색적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JOH가 제안하는 신개념 컨셉이다. 레지던스, 오피스, 상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점은 서점과 같은 문화공간과 카페, 식음료점, 개성을 갖춘 브랜드들로 운영되고 있다.
박민혁셰프는 시대의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안목을 기를 것을 강조하였다. 각 지역마다 다양한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이 성행하고 있으므로 탐방을 통해 식견을 넓혀서 향후 진로를 결정할 때 도움받기를 권장하였다.
박민혁셰프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조리인들이 첫술에 배부르려는 욕심을 버리고 어려운 작업과 열악한 현실환경에 불평불만하지 말고 목표를 바라보며 참고 인내하면 원하는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거라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팬에 구운 관자와 홀스레디쉬 클라우드, 콩피토마토 메뉴를 시연하면서 셰프로서의 본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국제한식조리학교의 학생들은 외식산업의 현주소를 제대로 인식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