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시상식에서 CCIK조리복을 착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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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6일에 CCIK 12기 재학생인 곽호산학생(24세)이 국내에서 열리는 큰 주짓수 대회인 두마우컵(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체 3등을 하였다. 인상적인 것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CCIK의 조리사복을 입고 시상대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현재 해외파견한식조리사 2년 과정을 밟고 있는 곽호산학생은 조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짓수 운동을 취미생활로 즐기던 중, 대회에 나가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이어, 지난 7월 2일에 열린 의정부시 전국주짓수대회(의정부시체육회 주최, 의정부시주짓수협회 주관)​에서는 영예의 챔피언을 수상하였다. 전국 주짓수 동호인 5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본교의 곽호산 학생이 출중한 실력으로 우승을 거두었다. 

 주짓수(Ju-Jitsu)는 일본의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다. 유도가 주로 자세와 형세를 중심으로 승부를 가르는 데 비해 주짓수는 보다 실전성을 중시해 관절기로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특징이 있다.

 건강한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조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곽호산학생에게 당당하고 멋진 미래가 펼쳐지길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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