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민계홍)가 지난 2일, 제11회 졸업식 및 입학식을 본교 4층 경기전홀(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졸업식은 민계홍 학교장을 비롯해 전북도청 서창순 농식품마케팅 팀장, 허정은 주무관, 전주시청 정상택 관광산업과 과장, 변문선 주무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외파견 한식조리사 과정(2년 과정) 11기의 졸업식이자 2학기 단기과정 15기와 단과반 수강생들의 입학식이다. 이 곳은 조리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오지만 조리 경력과 실력이 없는 사람도 입학해서 열심히 학습 하면 일정 수준의 경지에 오르는 것을 경험하게 되고 본인이 원하는 국내·외 외식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11기 졸업생 손희래, 김홍규 학생이 카카오 IX의 사운즈한남에 채용되었고, 김도현 학생이 고궁 명동점에 채용된 사례가 그것을 뒷받침해 준다.

국제한식조리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취·창업을 위해 산학협력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산학실습 갔던 업체에 취업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높은 취업률 뿐만 아니라 취업 만족도도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