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본교 5층 동의보감에서 ‘담양한과 명진식품’ 박순애 대표이사를 초청해 격조 높은 강연을 펼쳤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3호’로 선정된 박대표는 전통음식 남도의례 보존연구회장과 (사)한국전통 떡, 한과 세계화협회 초대회장을 역임 하였으며 서울세계음식박람회 7년 연속 금상, 농식품부 파워브랜드 은상, 고품질쌀유통 국무총리 표창, 식품나눔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현재 최고의 명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날 박대표는 ‘참깨강정과 검정깨강정 시연’ 이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노하우와 소스 비법 등을 이용하여 참석한 재학생 및 시민들과 함께 직접 전통한과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애 대표는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 끝에 얻어진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요리인으로써 앞으로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이 곳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많은 학문을 닦아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매주 수요일마다 국내외 요리 명인과 유명 셰프, 연구가, 교수 및 CEO 등을 초청하여 ‘마스터클래스’라는 이색적인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지난주에는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 – 김정하대표’가 학교를 방문해 마스터로써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